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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19.11.22.금 저녁러닝
    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1. 23. 00:15

    날씨가 좋았다. 공기도 낮에는 미세미세 앱으로 확인했을 때는 좋음이었는데 달릴 때 약간 뿌연 것이 공기가 다시 나빠졌구나 싶었다. 아니나 다를까, 달리기를 마치고 앱을 확인해보니 나쁨이더라 ㅜ_ㅜ... 다들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이유가 있었던 거다. 흙..

    ​엄마가 하에레츠 무화과 깜빠뉴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어떻게 달릴지 생각했다. 광나루 한강공원에서부터 잠실철교까지 달렸다가 왕복으로 약 6~7K 달리면 될까? 라는 생각으로 일단 달렸는데 운동화 끈이 자꾸 풀린다. 김빠지게. 지체할 일이 없어야 하는데 하다가 화장실도 들린다. 이 페이스는 중간에 쉼이 있어서 내 페이스라고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빨라진 걸 느끼는 순간이었다.

    ​처음에 속력을 별로 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517 페이스라 놀랐고, 화장실 다녀왔다고 가벼웠던건지 이 날 달린 페이스 중에 가장 빠르다. 514페이스. 잠실철교까지 달렸다가 돌아가는 길. 페이스가 떨어지는 것 같이 느껴졌지만 우선은 계속 달렸다. 가민 시계를 사서 좋은 점은 편리함! 그런데 자꾸 진동이 울린다. 페이스가 뒤처진다고 나오는데 이거 설정 끄는 방법 없나. 나는 1K씩 페이스를 알려주던 NRC 음성지원이 더 좋은 듯. 아닌가. 바로바로 페이스 변화를 일러줘서 이게 더 좋은건가. 모르겠다. 가민 사용한지 이제 6일부터니까.. 2주 조금 넘었구나.

    ​중간중간 운동화 끈을 다시 묶느라, 또 화장실 들렸다고 페이스도 심박수도 뚝. ㅋㅋㅋㅋ 회전수는 사실 무엇인지 잘 몰라서 도움을 봤는데 발 구르기 숫자를 표현하는 건지. 아무튼 하늘색이랑 보라색이 많으면 좋다는건가? 아리송아리송. 

    ​계속 달리면서 만든 페이스는 아니지만:) 나에게도 이런 속도가 나올 수 있구나 신기했던 날. 러닝은 확실히 기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다. 달리기 너무 좋았다. 춥지도 않고, 덥지도 않고. 적당한 바람도 있고. 시계를 안 보다가 5K 되어갈 때 아마 4.7K쯤? 시간이 25분인가 그렇더라. 한 번 5K를 25분대로 만들 수 있을까, 더 힘내서 달려봤는데 안되더라 ㅎㅎ 결국 나는 0.1K에 30초라는 얘긴가. 여성 러너분들이 4분대로 달리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듯! 언젠가 나도 10K 49분대라도 한 번 들어가볼 수 있을까?

    ​집에 돌아가는 길, 암사 생활의 달인 빵집 하에레츠를 들려서 무화과깜빠뉴를 구매하려 했는데 이미 다 팔려서 치즈 블루베리 깜빠뉴와 마카다미아 깜빠뉴를 구매했다. 겉은 바게뜨처럼 찔긴데 속은 촉촉하면서 또 쫄깃하다. 다른 빵은 먹고 속이 좀 불편하고, 혹은 밀가루 냄새에 이스트 냄새가 확 올라오는데 이 빵은 전혀 그렇지 않아서 좋다. 설탕도 따로 안 쓰고, 천연 효모에 빵에 들어가는 재료로 단맛을 만들어내니 더 맛있어! 

     

    아쉽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금요일 밤의 러닝:D 5K 기록을 줄여가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했으니 한 번 꾸준히 해봐야지!

    워밍업, 쿨다운도 잘 해주기! 이번주 일요일은 비소식 있다고 했는데 토요일에도 몸이 괜찮으면 달리러 나갈까! 아니면 집에서 스트레칭을 할까!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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