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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2.4.수 저녁러닝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2. 5. 09:32
12월이 되니 확실히 더 추워진 느낌이다. 느낌적인 느낌인지, 정말인지. 사실 11월에 이 날보다 더 추웠던 때도 있었지만. 니트 모자도 쓰고, 장갑도 끼고, 플리스 집업도 입고 나갔다. 나가면서 느꼈다. 아. 추운 것 같은데 달리면 또 더워서 땀을 엄청 흘리겠구나. 그래도 혹시 몰라서 일단은 한강 가서 준비 운동할 때까지 계속 입고 있었다. 달릴 때 더운거지, 또 가만히 있으면 추운 겨울 날씨니까. 달리기 전에 몸을 풀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낀다. 고작 5분이 급해서 빨리 집에 들어가고 싶은 날이거든 그냥 달리지 말자. 차라리 5분 준비운동하고, 5분을 덜 뛰는 게 낫지. 건강하려고 달리는데, 건강을 상하게 하지는 말아야지. 처음에는 욕심내지 않는다고 페이스 조절을 해보려고 하는데 내리막길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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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강남 수서 뭉티기Sophy's FOOD/냠냠 2019. 11. 28. 10:23
요즘같이 찬 바람이 불 때, 기온이 뚝 떨어져 자꾸 으슬으슬 감기가 들 것 같을 때! 따끈한 국물이 당기면 찾는 곳, 수서역 로즈데일 지하 2층에 위치한 우공 뭉티기! 선지 해장국도 있지만 늘 먹는 메뉴는 갈비탕 아니면 설곰탕을 주문해요. 갈비탕도 맛있는데 발골 작업이 귀찮을 때는 설곰탕을 주문하곤 합니다. 설곰탕을 주문하든, 갈비탕을 주문하든 나오는 반찬 메뉴는 항상 같아요. 된장에 버무려진 고추 짱아찌와 배추김치와 잘 익은 깍두기! 오늘의 주인공, 설곰탕을 만나봅니다! 파가 이미 한가득 담아져서 나와요. 저는 파를 좋아해서 이렇게 가득 주시면 환영이지만 혹시나 파를 싫어하시는 분이 있거나 조금만 넣는 것을 선호하신다면 주문하실 때 미리 말씀하시는 것이 좋겠어요! 고기는 이렇게 담겨져 있구요: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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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1.27.수 저녁러닝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1. 27. 23:42
날씨가 다시 추워졌다.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간 건 아니었지만 2도다. 10K까지는 아니어도 오늘은 5K 이상을 달려보자는 마음으로 나갔다. 나가기 전에 한 번 파워젤도 다시 테스트? 코오롱제약 퍼펙트 파워젤 오렌지맛이다. 내 취향은 아닌데 텍스쳐는 해열제 브루펜? 먹는 것 같다. 약 먹는 기분이다. 안에 목폴라 입고 플리스 후드 입고, 또 플리스 조끼를 입었다. 손기정 마라톤에서 받은 기념품 조끼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잘 맞는다. 다만 후드 밖에 입기에는 내가 너무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했나보다. 캥거루 포켓도 없는 후드인데 조끼 입고 지퍼를 채우니 배불뚝이가 따로 없다. 하지만 뭘 신경써. 달릴건데. 불편하지만 않으면 됐다. 한강 가서 달리면 9시 20분이 훌쩍 넘은 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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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1.25.월 저녁러닝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1. 26. 13:53
러닝하러 나갈 때 왜 옷을 가볍게 입어야 하는지 중요성을 더 알았던 날. 목티에 후드티를 입었다. 그 상태로 나가서 달리기엔 추울 것 같아서 바람막이를 입었는데 가볍고 또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많이 춥지 않아 다행이었다. 몸에 열이 식어서 추운감은 있었지만 바람이 통해 땀에 젖은 몸이 더 식는 느낌은 덜했다. 몸이 생각보다 가벼워서 10K를 달렸다. 원래 5K 이상 한 7K만 달릴 생각이었는데 달리다보니 계속 달리게 되더라. 또 언제 이런 기회가 오나 싶어서. 10K를 55분 안으로 들어와보기는 처음이다. 나 스스로도 안 믿겨질 정도로. 사실 8K 됐을 때 잠시 시계를 봤는데 43분인가 그랬다. 그래서 55분 아니면 56분이겠거니 했는데 마지막 9K, 10K 채울 때 530 페이스로 달리긴 했구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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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벅스 리프파이Sophy's FOOD/디저트 2019. 11. 25. 19:21
오랜만에 주말에 노트북 들고 나가서 카페에 앉아 밀린 과제하듯 포스팅을 했어요. 마침 스벅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2시가 되기 전에 라임 피지오 마시고, 2시가 넘은 이후로 뭘 먹을까 고민했죠. 혹시 모르니 잠이 안 올까봐 아메리카노 쇼트로 주문하고 출출한 것 같아서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베이커리류 중 하나인 리프파이를 주문했습니다다. 한 번도 먹어본 적 없어서 살짝 고민하긴 했지만 도전! 리프파이, 바삭한 과자같아요. 페스츄리. 촉촉이나 쫄깃 이런 식감 전혀 없고, 빵이지만 음.. 엄마손 파이보다 더 바스락한. 진짜 이름 한 번 잘 지었네요. 리프파이. 낙엽처럼 바스러져요. 뒷면도 촉촉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완전 건조한 상태..ㅇ_ㅇ... 가을 낙엽 같군요. 맛은 달달하고, 고소하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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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1.23.토 저녁러닝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1. 23. 21:10
3일 연속으로 달리기. 사실 오늘은 쉬려 했었다. 저녁 과식만 안 했어도 집에서 메트 깔아놓고 스트레칭이나 땅끄부부 유튜브 영상 보면서 따라하려 했었는데 밥이 맛있어도 문제다. (?????? 자제력 없는 님이 할 수 있는 탓..?) 이상하다. 한강에 나가 달리기 전까지만 해도 내 마음은 늘 10K를 달리자이기 때문에 일부러 속도를 늦춘다는 생각으로 나아가곤 한다. 그런데 몸이 무겁다. 어제도 무거워서 3K만 달렸는데 아직 회복이 덜 됐거나, 위에 채운 것이 많거나. 결국 5K만 달렸다. 사실 더 달릴 수도 있었지만 5K가 무슨 꼭 오늘의 할당량 끝! 처럼 느껴져서 멈추곤 한다. 몸이 가볍고, 퇴근도 일찍해서 시간이 널널할 때 다시 5K이상을 달려봐야겠다. 보통 5K를 달리고 집에 돌아가도 러닝+스트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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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1.22.금 저녁러닝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1. 23. 00:15
날씨가 좋았다. 공기도 낮에는 미세미세 앱으로 확인했을 때는 좋음이었는데 달릴 때 약간 뿌연 것이 공기가 다시 나빠졌구나 싶었다. 아니나 다를까, 달리기를 마치고 앱을 확인해보니 나쁨이더라 ㅜ_ㅜ... 다들 마스크를 끼고 다니는 이유가 있었던 거다. 흙.. 엄마가 하에레츠 무화과 깜빠뉴가 드시고 싶다 하셔서 어떻게 달릴지 생각했다. 광나루 한강공원에서부터 잠실철교까지 달렸다가 왕복으로 약 6~7K 달리면 될까? 라는 생각으로 일단 달렸는데 운동화 끈이 자꾸 풀린다. 김빠지게. 지체할 일이 없어야 하는데 하다가 화장실도 들린다. 이 페이스는 중간에 쉼이 있어서 내 페이스라고 할 수 없지만 확실히 빨라진 걸 느끼는 순간이었다. 처음에 속력을 별로 내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517 페이스라 놀랐고, 화장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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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1.21.목 저녁러닝Sophy's Running/하뛰하쉬 2019. 11. 21. 23:40
화요일 러닝 때 너무 추워서 옷을 좀 도톰하게 입고 나갔다. 플리스 집업도 목까지 다 끌어올려서 달려보자. 했는데.. 생각보다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다. 저번 러닝이 너무 추워서 그랬나보다. 공원에서 달리면 무릎에 부담이 덜하다는 느낌에 좋긴 한데, 계속 짧은 트랙을 돌고 있자니 내가 몇 바퀴를 돌았는지도 모르겠고, 달리다달리다 재미가 없어져버렸다. 똑같은 코스라도 역시 5K 이상은 한강이 재밌다. 지루하지 않다. 3K만 달리고 말았다. 9시 30분이 다 되가는 시간에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9시 40분이 넘어가니 다른 분들도 달리고 계시더라. 길쭉길쭉 다리가 부럽다. 내 잰잰 보폭보다는 넓을테니까. 흙.. 그간 5K를 내가 평소 내는 600~610 페이스보다 빠르게 달리다보니 540도 덜 힘들어하고 달..